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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갑은 활동성이 좋아서 말위에서 창으로 적을 찌르거나, 칼을 휘두르고 활을 자쥬자재로 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찰갑옷은 손상되었을때 쉽게 수리할 수 있었습니다. 활이나 칼로 갑옷이 손상되면 예비 찰갑편으로 그 부분만 교체하면 오랫동안 입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첩된 찰갑편은 완충 효과가 커서 활이나 차에 대한 방어력이 높았습니다. 단점은 다량의 가죽과 쇠조각을 사용하므로 제작비용이 많이 들고, 철 제련기술과 함께 충분한 철을 보유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고구려의 개마무사가 몸에 장착한 철은 그냥 철이 아닌 강철입니다. 고구려는 단단하면서 무게는 가벼운 질 좋은 강철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 있었기에, 세계 최강의 강철부대 개마무사를 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갑옷 역시 단연코 뛰어납니다. 얇은 물고..
로마 보병들은 칼과 창으로 접근해서 싸우려 했지만 파르티아 기병들은 멀리서 화살로 끊임없이 공격했습니다. 로마군대가 방패를 써서 화살공격에 적응하고 대열을 정비하면, 파르티아군은 긴 창을 든 기마부대인 카타프랙트를 투입하여 로마군 진영을 붕괴시켰고, 그때를 놓치지 않고 파르티아 기병들이 집요하게 화살공격을 퍼부었습니다. 기병들은 전투 전에 화살을 가득 실은 낙타를 전장에서 멀지않은 곳에 미리 숨겨두었습니다. 기마병은 화살이 떨어지면 낙타로 달려가 화살을 채우고 다시 돌아와서 화살을 날렸습니다. 로마 보병들은 자신들의 주특기인 가까이서 싸우는 육탄전을 해보지도 못하고 군사 절반이 고슴도치처럼 화살을 맞고 어이없이 죽어갔습니다. 로마군단은 이 전투에서 이전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신기에 가까운 활쏘기, 파르티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지 박물관의 파리지크 전시실에 의미심장한 그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알타이 지방의 파리지크 계곡에서 발견된 훈족왕의 무덤에서 나온 그림이 그려진 천입니다. 이 그림에는 말을 탄 인물이 있는데, 말 가슴과 말 코위에 곡옥 모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림을 통해서 곡옥은 기마유목민족이 공통적으로 공유했던 상징체계였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학자에 따라서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이시크의 금관과 프랑스 기메 박물관의 요나라 진국공주 황금관을 고대 금관에 포함시키기도 하고 제외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로 이시크의 금관은 고깔모자 형태로 머리에 눌러쓰는 형태이고, 요나라 진국공주 금관은 머리에 눌러써서 정수리와 뒷머리까지 덮는 투구 형태라서, 금관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주..
기마부대 최고의 공격방법은 말 위에서 몸을 돌려서 활을 쏘는 것입니다. 몸을 돌려 뒤쪽으로 화살을 쏜다고 해서 배사법이라 하며 서양에서는 파르티안샷이라고 부르는 고급 활쏘기 방법입니다. 기마병이 달리면서 활을 쏘는 모습을 그린다면 이렇습니다. 전장에서 궁수가 말을 달리면서 목표물을 향해 화살을 날립니다. 첫번째 화살에 목표물이 치명상을 입지 않으면 옆을 지나면서 말달리는 방향과 상관없이 두번째 화살을 쏩니다. 손이 빠른 궁수는 목표물을 지나쳐 몸을 뒤로 돌려서 세번째 화살을 날립니다. 몸을 돌려서 쏠 수 있으니 공격 범위가 넓어집니다. 파르티안 샷은 말로 설명하기 쉽지만 결코 쉬운 기술은 아닙니다. 그런데 왜 파르티안 샷이라고 부를까요? 로마가 파르티아와의 전쟁에서 처음 보는 활쏘기 기술에 패배한 이후에..
기마 유목민족은 약 2500년간(18세기까지) 인류 역사상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킴메르, 스키타이, 훈족, 아바르, 하자르, 흉노, 돌궐, 위구르, 몽골, 선비, 거란 등 여러 기마유목민족들이 유라시아 대륙을 주름 잡았습니다. 기마유목민족들의 기세에 눌렸던 유럽은 이들을 능가하기 위해 무기를 발달시켜 말과 활의 시대에서 총과 포의 시대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과거 유럽까지 정복했던 북방 기마유목민족들은 기록을 잘 남기지 않았습니다. 유목민족들은 정착보다 이동을 하기 때문에 땅에 대한 소유의 개념이 희박했으며, 기록에 대해서 별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반면 땅에 대한 소유 개념이 확고한 유럽인들은 기록을 남겼으며 북방기마유목민족을 야만인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라면 다들 웃겠지만.. 그날 빡센 하루를 보내고, 밤부터 찾아온 감기의 요마들.. 조조로 영화보고 난후 돌아오는 길에 접촉사고 난후 멀쩡했는데, 오후엔 뿌리공원에도 갔다왔는데, 저녁엔 다시 일하러 갔다가 시내 가서 차 한잔 하고 왔는데 잠자리 누울때부터 심상치 않았던 증세. 밤새도록 고열로 시달리다가. 지금 생각해보면 몸안의 세균들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그후 오늘까지 며칠이니? 자그마치 보름동안 세번의 병원 방문에 세번의 엉둥주사와 혈관주사 그리고 끝내는 엑스레이와 CT촬영까지 하고선 이제 그 기세가 조금씩 물러가는듯하다. 아... 기침을 하는데, 그렇게 아랫배까지 근육통을 불러오는 기침이란... 목은 부어서 침도 못삼키고 침 삼킬때마다 칼을 넘기는 기분 살다살다 이런 감기는 첨~ 폐렴으로..
'마한 사람들은 금과 은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구슬을 좋아한다'는 역사 기록을 떠올리며 고민에 빠졌다. 발굴된 위치로 보면 귀걸이일 가능성이 있지만 그동안 국내에서 발굴된 귀걸이와는 형태가 판이하게 달랐던 것이다. 9월 16일 발굴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최병현 숭실대 교수 등 전문가들은 이 금제품이 만주에 분포하는 부여 귀걸이와 매우 닮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송화강 중류에 위치한 부여의 귀걸이가 멀리 한강 하류로 전해졌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한 달 후 또 다른 무덤에서 같은 모양의 금 귀걸이 1짝이 추가로 발굴됐다. 김 연구원은 발굴 성과를 종합해 운양동 주구묘(周溝墓·주변에 도랑을 두른 묘)가 '3세기경 만들어진 마한 유력자들의 무덤이고 금 귀걸이는 마한과 부여 사이의 교류를 보여주는 증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