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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마 유목민족은 약 2500년간(18세기까지) 인류 역사상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킴메르, 스키타이, 훈족, 아바르, 하자르, 흉노, 돌궐, 위구르, 몽골, 선비, 거란 등 여러 기마유목민족들이 유라시아 대륙을 주름 잡았습니다.
기마유목민족들의 기세에 눌렸던 유럽은 이들을 능가하기 위해 무기를 발달시켜 말과 활의 시대에서 총과 포의 시대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과거 유럽까지 정복했던 북방 기마유목민족들은 기록을 잘 남기지 않았습니다.
유목민족들은 정착보다 이동을 하기 때문에 땅에 대한 소유의 개념이 희박했으며, 기록에 대해서 별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반면 땅에 대한 소유 개념이 확고한 유럽인들은 기록을 남겼으며 북방기마유목민족을 야만인으로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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