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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종교 개념을 만들어낸 일제

오리지널마인드2 2018. 11. 23. 15:22

조선을 식민통치하고 있었던 조선총독부에서도 물론 차경석과 보천교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다.

그동안 학계에서 보고된 총독부 자료는 무라야마 지쥰의 '조선의 유사종교'가 거의 유일한 자료였다. 최근에 김철수 교수가 인용 정리하면서 일부가 드러났다.

조선총독부 산하 긱 기관, 심지어 일제 강점기 때 민간차원에서 식민지 지배에 도움을 준 친일단체가 녹기연맹의 기관지 녹기에 게재된 보천교 관련문건 등도 보고되고 있다.

김교수는 연구논저 '잃어버린 역사 보천교'에서 식민권력이 생성한 자료 일부를 소개하였다.

국외(일본)에서 조경달이 '식민지 조선에 있어서 신흥종교의 전개와 민중-보천교의 항일과 친일'을 발표하였으나 국내에서 총독부 자료를 참조한 것은 김교수의 연구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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